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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음식 배달하는 아시아계 남성에 흉기..美 증오범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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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경, 뉴욕주 브루클린 시내에서 음식 배달을 하던 아시아계 남성(오른쪽)이 뒤따라오던 백인 남성(왼쪽)의 흉기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뉴욕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ABC7 등 현지 언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경, 뉴욕주 브루클린 시내에서 음식 배달을 하던 아시아계 남성이 범죄의 표적이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음식 배달을 하던 아시아계 남성 뒤로 자전거를 타고 바짝 뒤쫓는 남성을 확인할 수 있다. 가해 남성은 힘껏 페달을 밟고 있는 아시아계 남성을 뒤에서 흉기로 찔러 쓰러지게 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경, 뉴욕주 브루클린 시내에서 음식 배달을 하던 아시아계 남성(오른쪽)이 백인 남성(왼쪽)의 흉기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53세 아시아계 남성이며, 사건 직후 쓰러진 뒤 가해자를 향해 소리쳤지만 현장에서 유유히 자전거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아시아계 남성은 왼쪽 허리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의 인종이 아시아계라는 사실 및 올해 아시아계에 대한 공격이 급증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조사 중이지만, 아직 증오범죄로 분류한 채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시아계 남성을 칼로 공격한 가해자의 추정 키와 몸무게 및 인상착의 등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비영리 단체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을 위한 증오 중단’(Stop AAPI Hate)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한 증오범죄는 약 6600건 발생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 3명중 1명이 증오범죄의 피해자가 될 것을 두려워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내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폭증하자, 미국 하원은 이달 초 이를 막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발생해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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