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인천 한 주택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전기에 감전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0/08/18/0004716735_001_20200818193105026.jpg?type=w647) | 경찰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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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주택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A(52)씨가 9m 높이에서 고압전선에 감전돼 땅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쳤고 119구급대가 출동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당시 A씨는 공사 현장에 설치한 가설물을 철거하는 작업 중 인근 고압전선에 감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손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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