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 저를 잊어 달라” 공지영, SNS 계정 삭제
사진=채널A
공지영 작가(57)는 13일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공 작가는 더 이상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김부선 씨(59)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영 씨 페북 글이란다. 참 어이가 없다”면서 공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을 공유했다.
김 씨에 따르면 공 작가는 “좋은 대통령 만나 코로나도 잘 이겨내고, 경제성장율도 세계 1위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은 세계 몇 위일까”라고 물으며 “이 거칠고 사나운 세상에서 자신의 품격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0년 넘는 동안 상처뿐이었던 페북을 떠난다. SNS도 완전히 떠난다”며 “제가 상처 주었던 분들께 용서를 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감사했다. 저를 잊어 달라”며 “가끔 오래 곰삭은 책으로 만나겠다. 여러분의 행복을 빈다. 철없었지만 자주 웃고 많이 즐거웠다”고 했다.
이 시각 현재, 공 작가의 트위터 계정에 접속하면 ‘이 계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공 작가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타인의 글을 해당 계정에 공유했었다.
그간 공 작가는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현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해왔다.
공 작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설전을 벌이는 김 씨를 돕기 위해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의 대화를 폭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김 씨와 음란사진 협박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는 등 관계가 틀어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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