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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찾은 尹 "희생자 분노없는 나라"…출사표 임박했나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오전 동작구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그동안 전문가들을 통한 '내공 쌓기'에 주력했던 윤 전 총장으로서는 4·7 재보선 사전투표 이후 두 달여 만에 사실상의 정치행보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와 위패봉안실에 헌화·참배한 후 월남전 및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현충원을 찾은 이면에는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깔렸다고 할 수 있다.

현충원 방문은 대개 국무위원이나 정당 대표 등 유력 인사들이 임기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다.

그만큼 상징성이 큰 장소다. 안보 수호와 보훈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상징하는 현충원을 찾은 것은 그만큼 대선 도전의 굳은 결심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실제로 윤 전 총장은 현충원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월 4일 검찰총장 신분으로 현충원을 참배한 바 있다.

당시 방명록엔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현충일 하루 앞두고 현충원 찾은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 무명용사비를 참배하고 있다. 2021.6.5 [윤 전 총장 지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권 도전 선언이 임박했다는 의미로도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야권과의 접촉면을 넓혀 왔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11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선출되고 나면 윤 전 총장도 입당해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윤 전 총장 역시 조만간 5∼10명 규모의 소수정예로 참모조직을 가동해 늦어도 이달 안으로는 공개 행보를 시작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전날 단행된 검찰 고위급 인사에서 윤 전 총장의 측근들이 요직에서 배제된 것도 출마 결단을 앞당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윤 전 총장은 주변에 이번 인사에 대한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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