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35분쯤 제주 북동쪽 22㎞ 해상에서 어선 A호(48톤)에서 터진 예인줄에 맞은 기관장 B씨가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2020.8.10 /뉴스1© News1(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예인줄이 터져 기관장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35분쯤 제주 북동쪽 22㎞ 해상에서 어선 A호(48톤)에서 기관장 B씨가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예인작업을 하던 중 터진 예인줄에 허리를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오른쪽 하반신 다리 마비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1시7분쯤 제주항으로 B씨를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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