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첫 일정 ‘언론 대면접촉’...민감한 질문엔 ‘무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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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첫 일정 ‘언론 대면접촉’...민감한 질문엔 ‘무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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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첫 일정은 언론과의 대면접촉이었다. 단순히 기자들과 인사 정도로 생각했던 윤 전 총장은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감한 질문이 쏟아지자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윤석열 전 총장은 3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주최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야당 주요 인사들과 여당 대권 유력 후보군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박용진 의원 등도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윤 전 총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뵙기로 했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상황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과 야권 통합 같은 민감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준석 대표도 "오늘 국회도 방문하시고 공식 행보를 시작했으니 알차게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후 윤 전 총장은 국회로 이동해 출입 기자들이 있는 소통관을 방문했다.

윤 전 총장은 약 50분 가까이 각 언론사 부스를 일일이 돌면서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기자들과 '주먹 인사'를 나눴다. 그는 잠시 기자들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국 정치의 생생한 현장을 보는 것 같다"면서 "저희가 부족한 부분, 정치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 윤석열, 이제 정치에 첫발을 들였는데 여러분의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했다. 어제 대선 출정식에 이어 겸손 모드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다만 민감한 현안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언론 인터뷰에서 아내의 재산 형성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동훈 전 대변인이 선임 열흘 만에 사퇴한 경위에 대해서도 "본인의 신상에 관한 주제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윤석열 X파일'에서 부인 김건희 씨의 예명으로 거론되는 이름인 '쥴리'를 들어봤는지, X파일 속 의혹을 해명할 생각이 있는지 등을 묻는 말에 대답을 피한 채 한 시간 만에 국회를 떠났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 충청 지역 언론사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조상이 500년 넘게 (충남에서) 사셨으니 저의 피는 충남(의 피)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윤 전 총장은 소통관 입구에서 공약 발표를 마치고 떠나는 정세균 전 총리에게 90도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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