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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구로 감염됐다고?"…구로 아파트 같은 라인 8명 확진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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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어도 감염되나"
"환기구 막아야 하나"
욕실 환기구 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서울 구로구 구로1동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같은 라인에서 발생하면서 공포가 커지고 있다. 마스크를 하거나 직접적인 접촉이 없어도 감염되는 사례가 될 수 있어서다.

27일 구로구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의 5가구에서 8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같은 라인에 살고 있다. 현재 구로구는 환기구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당초 아파트 감염 사실이 알려지면서 엘리베이터나 출입구, 아파트 주변 시설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복도식 아파트에서 같은 라인 즉 101호, 201호, 301호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기구쪽이 유력해졌다.

공동주택인 아파트는 같은 라인에서 환기, 급수, 배수 등을 공동으로 사용한다. 급배수의 경우에는 벽체 내의 파이프나 발코니의 배수구를 통하다보니 직접적으로 접촉할 가능성이 낮다. 때문에 구로구는 화장실이나 주방에서 사용하는 환기구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환기구에 대한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의 환기구는 전면 소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카페를 비롯한 커뮤니티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구축 아파트는 환기시설을 필터없이 공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다. "환풍기로 번졌다면 집도 이제는 안전한 공간이 아니다", "집에 가만히 있어도 감염되는거냐", "이제 감염여부는 운명에 맡겨야 하는 건가"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아파트의 환기구는 환풍기를 작동되지 않으면 같은 라인의 공기가 유입되기도 한다. 위·아랫집의 화장실에서 피우는 담배연기 냄새나 주방에서 음식조리 냄새가 느껴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신축아파트는 가구마다 환기구에 필터가 설치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대간섭이 거의 없고 시설에 따라 외부 유해공기 차단도 가능하다.

구로구는 이 아파트 주민 확진자 중 금천구 독산1동 소재 육류가공공장 '비비팜'에서 일한 사람(구로 123번)이 있다고 밝혔다. 함께 사는 아내(구로 121번)와 아들(구로 124번)도 감염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공장 관련 집단감염 환자는 구로 123번 등을 포함해 최소 19명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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