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달라" 한 마디에 주먹 휘두른 50대…경찰,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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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08:48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들을 폭행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들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5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날 밝혔다. [뉴시스] A씨는 이날 오전 7시 25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자신에게 마스크 착용 등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 승객의 목을 조르고 심지어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로 얼굴 부위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을 말리는 승객을 뿌리친 채 바닥에 우산을 내던지며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마스크 착용 요구에 화가 나서 승객들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고 요구한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50대 남성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에게는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20분쯤 잠실대교 인근을 주행하던 시내버스에서 통화하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 이에 운전기사가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말하자, 기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B씨는 이를 말리는 다른 승객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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