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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백신 철통경호속 녹십자 오창창고 입고…내외부 CCTV 16대


모더나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초도물량 5만5천회(2만7천500명)분이 1일 국내에 도착해 물류창고에 안전하게 입고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모더나 백신은 통관·적재 절차를 거친 뒤 군·경의 '철통경호' 속에 당초 예정보다 30분가량 늦은 오후 7시께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GC녹십자 물류센터로 옮겨졌다.

백신 트럭 앞 뒤로 사이드카-순찰차-군사경찰 호송차-경찰 기동대 등이 배치돼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통상 백신 수송은 백신 종류나 물량, 수송 장소의 중요도 등을 고려해 호송 형태를 결정하는데 모더나 백신은 첫 수송인 만큼 앞서 다른 백신을 예방접종센터로 옮길 때보다 더욱 신경을 썼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오창 물류센터 도착 직후 10여 분에 걸쳐 백신 보관창고 안으로 입고됐다.

창고 내부에서는 백신이 담겨있던 박스 내부 상태와 백신 수량을 확인하는 절차가 이어졌다.

이 백신은 향후 각 백신접종센터 등 접종기관의 주문에 따라 각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모더나 백신 수송 업무를 담당한 수도군단 군사경찰단 특임분대장 배선한 상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중차대한 백신 수송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돼 자긍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임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우리 군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성화 GC녹십자 오창공장장은 "모든 배송 차량에 온도 추적 등을 통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이상 없이 가동되도록 체크했고 CCTV 등을 통해 안전과 보안에도 신경썼다"고 전했다.

실제로 모더나 백신 보관창고 내외부에는 16대의 CCTV가 설치돼 있으며, CCTV 영상은 군·경이 합동 상주하는 물류 상황실로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김 공장장은 "모더나 백신은 현재 영하 20도를 기준으로 ±5도 수준에서 보관되고 있다"며 "부담은 크지만, 백신 유통을 잘 마쳐 일상이 빨리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확보한 모더나 백신 4천만회(2천만명)분의 첫 인도분이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이다. 국내 반입 순서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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