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자물가 '역대 최고'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한국은행은 '2021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를 통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4% 오른 108.50으로 1965년 1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에서 생산자가 시장에 출하하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의 종합적인 가격 수준을 측정해 지수화한 것이다.
생산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상승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4% 올랐다. 앞서 2016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7개월 연속 상승한 이후 최장 기록이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 가격은 전월대비 1.2% 하락했지만 석탄·석유제품이 4.4%, 제1차금속제품이 1.6% 오르면서 공산품 가격이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했는데 이는 도시가스 가격이 내려간 영향이며 서비스는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 등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또 농산물지수가 3.6% 하락했고 축산물과 수산물 지수가 각각 1.4%, 0.1% 상승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108.92로 전월보다 0.5%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품까지 포함해 국내시장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종합적인 가격수준을 측정해 지수화한 것이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8% 상승한 107.89를 기록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출하와 수출을 아우른 총산출을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6월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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