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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위기 ‘남양유업’ 결국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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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구설수와 소비자불매운동·경영악화로 최대 위기에 직면했던 남양유업이 결국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아내 이운경씨·손자 홍승의씨가 보유한 보통주식 37만8938주 약 53%에 이르는 지분을 국내 경영 참여형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3107억2916만원이다.

이번 지분 매각에는 오너인 홍원식 전 회장 지분 51.8%를 비롯해 오너일가 지분 52.63%가 포함됐다. 다만 남양유업 총수 일가 중 홍 전 회장의 아들 홍명식 상무의 지분 3208주(0.45%)은 빠졌다. 

최대주주인 남양유업 홍원식 전 회장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부터 외조카 황하나씨 논란과 지난해 경쟁사 비방 댓글 조작 사건으로 여론이 악화되며 소비자불매운동이 이어지고 회사 경영악화 및 이미지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까지 됐다고 판단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잇따른 악재와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남양유업 매출액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1조원 아래(9536억원)대로 떨어졌고 영업손실은 764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사들의 경영실적이 오르는 것과 대비된 것이다. 

특히 지난 4월 일어난 불가리스 사태 이후 오너인 홍원식 회장이 18년 만에 얼굴을 드러내며 직접 대국민 사과와 회장직 사퇴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비판 여론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홍 전 회장은 당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자식에게 경영권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들인 홍진석 상무도 회삿돈 유용 등의 논란이 알려지며 사임했다.

남양유업을 인수하는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는 기업체질, 실적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한 경험을 앞세워 남양유업의 경영쇄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한앤컴퍼니 관계자는 "한앤컴퍼니는 기업 인수 후 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로 기업 가치를 제고해왔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 투명성 강화를 통해 소비자와 딜러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새로운 남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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