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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지 알아?” 30대 男, 50대 경비원 30분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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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불법 주차를 단속허던 50대 경비원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가해 남성은 무자비한 폭행 중 자신의 부친이 공안국 부국장이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는 분위기다.

중국 광시성 난닝시 공안국은 2일 지난달 28일 새벽 3시 주택가 인도에 불법 주차 중이었던 양 모 씨(31)가 이를 저지하는 사설 경비원 방 모 씨(58)를 폭행, 가해자 양 씨를 붙잡아 형사 구류했다고 밝혔다.

가해자 양 씨는 사건 당일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 상태에서 주차 금지 구역인 인도 위에 무단 주차를 시도했던 양 씨는 당시 주정차 금지 지역임을 알리는 경비원 방 씨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했다. 경비원 방 씨가 바닥에 넘어진 이후에도 양 씨의 폭행은 약 30분 동안이나 계속됐다.

당시 사건은 현장에 설치돼 있던 CCTV 영상에 그대로 촬영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피해자 방 씨는 당일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다. 안면 골절 부상을 입은 방 씨는 입원 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건 당일 양 씨는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는 동시에 사설 경비원 방 씨에게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고 있느냐”면서 “부친이 난후공안분국(南湖公安分局)의 부국장이다”고 주장하는 등 신분을 과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양 씨는 피해자 방 씨에게 “내 아버지가 오늘 사건을 알게 되면 (방 씨를) 죽여 버리고 말 것”이라는 등 폭언을 이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양 씨의 무자비한 폭행은 지나가던 행인들의 저지로 종료됐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오전 관할 공안국은 양 씨의 폭행 사건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올해 31세의 양 씨는 이 지역 소재의 중고자동차 유통업체 소속 직원으로 그의 부친은 공안국에 소속된 공안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상급 기율검사감찰 부서는 해당 사건 조사에 참여, 엄격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을 담당 중인 관할 공안국 관계자는 “가해자 양 씨의 부친과 관련 없이 엄격한 법 집행이 있을 것”이라면서 “불법적인 규율 위반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수사 방침을 덧붙였다.

해당 관할 공안국은 현재 경비원 방 씨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가해자 양 씨를 붙잡아 10일간의 행정구류와 벌금 500위안(약 8만5000원)을 부과한 상태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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