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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손정민 친구 휴대폰 발견…한강 사망 미스터리 풀릴까

보헤미안 0 295 0 0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신고
위치추적 통해 동선파악 기대


 

30일 반포한강공원 고 손정민 씨 추모현장이 만들어져 있다. 이날 서울경찰청은 손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호영 기자] 



경찰이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22)와 사건 당일 현장에 같이 있었던 친구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30일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전 1129분께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한 것'이라며 서초경찰서에 신고했고, 확인 결과 정민 씨 친구 A씨 휴대전화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휴대전화 습득 일시와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추가로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A씨 휴대전화는 현재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작업 등을 통해 손씨의 실종 전후 상황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휴대전화에 대한 지문 감식과 혈흔, 유전자 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휴대전화를 발견한 환경미화원을 서초경찰서로 불러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A씨 휴대전화는 그가 사건 당일 자신의 휴대전화 대신 정민 씨 휴대전화를 들고 귀가한 사실 등을 감안할 때 사건 해결을 위한 중요한 실마리로 여겨졌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3시 30분께 자신의 휴대전화로 부모와 통화한 후 다시 잠들었다가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휴대전화는 같은 날 오전 7시께 한강공원 인근에서 꺼진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서 위치정보를 통해 A씨 동선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결정적 증거가 될 사진이나 동영상이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다.

 

3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마련된 고(故) 손정민 씨 추모현장에서 한 시민이 손씨 얼굴을 본뜬 미술 작품을 만들고 있다. [김호영 기자]



한편 정민 씨 아버지 손현 씨(50)는 지난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증인과 브리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 발표 내용 중 일부가 직접 들은 목격자 의견과 다르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목격자는 정민 씨가 취한 채 잔디밭에 옆으로 누워 있고, 친구 A씨는 가방을 멘 채 정민 씨 옆에 쪼그려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제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27일 이 사진과 관련해 "사진을 제출한 목격자는 A씨가 자고 있던 정민 씨 옆에서 짐을 챙기고 정민 씨를 흔들어 깨우는 장면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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