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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메인 뉴스 앵커 자리서 6년 만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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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세대교체 위한 조치"
"시청률 하락이 원인" 분석도
대표이사직은 종전대로 유지


손석희 JTBC 사장이 다음 달 2일을 마지막으로 메인 뉴스 앵커 자리에서 6년 3개월 만에 내려온다. /JTBC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간판 뉴스인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다. JTBC는 23일 "세대교체를 위해 손 사장이 다음 달 1일과 2일 '신년특집 대토론'까지만 진행하고 앵커에서 물러나기로 했다"면서 "대표이사직은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 사장의 하차 결정은 최근 '뉴스룸'의 시청률 하락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종편 출범 이후 일일 시청률 1~2%대였던 JTBC 메인 뉴스(당시 '뉴스9') 시청률은 2013년 9월 손 사장이 합류하고, 이듬해 '뉴스룸'으로 개편한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국정 농단 보도가 최고조에 달했던 2016년 12월 6일에는 일일시청률 10.04%(닐슨코리아·유료방송 기준)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JTBC는 '세월호 참사 다이빙벨 투입'의 실효성 논란, '최순실 태블릿PC'의 진위 여부 등을 둘러싼 보도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뉴스룸' 시청률은 전성기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중순 이후 5% 미만에 줄곧 머물다 11월 들어서는 평일 시청률이 2%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조국 사태 보도 등에 대한 불만으로 일부 친여(親與) 성향 시청자들이 MBC 뉴스데스크로 옮겨갔고, 자신을 장자연 사건 증인이라 주장해온 윤지오씨의 근거 없는 주장을 집중 소개하는 등 선정적인 보도 방식도 시청률을 하락시킨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JTBC 보도국 내부에선 손 사장의 하차가 당혹스럽다는 반응도 나왔다. JTBC 한 관계자는 "손 사장은 얼마 전 보도국 팀장 인사를 단행했고, 내년에 사용할 총선 전용 스튜디오를 직접 구상하는 등 전혀 그만둘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면서 "적어도 총선 때까지는 직접 뉴스를 진행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았다"고 했다. 갑작스러운 교체와 관련, "최근 뉴스룸에서 'BTS와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분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가, 며칠 만에 내용을 정정하고 손 사장이 직접 유감을 표명한 사건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JTBC의 한 기자는 "지난 1월 손 사장이 자신의 과거 교통사고를 보도하려는 프리랜서 기자와 송사(訟事)를 벌인 이른바 '과천 사건'으로 앵커로서의 신뢰도와 이미지가 나빠진 것도 고려됐을 것"이라고 했다.

손 사장 후임 앵커로 내정된 서복현 기자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팽목항 현장취재팀, 국정 농단 당시 '태블릿PC' 전담 취재팀 등에서 활동하며 손 사장과 호흡을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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