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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에서 생면부지의 남성에게 폭행당한
80대 남성이 엿새 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광주의 한 병원에서
80대 남성 A씨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께 광주 남구 모 식당 앞에서 처음 만난 남성 B씨와 다투던 중 폭행을 당해 넘어졌다.
A씨는 이후 일상생활을 하다가 지난 2일 갑자기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B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A씨를 부검해 사인과 폭행의 관련성을 규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