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명...자동차동호회 관련 확진 증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25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8명 중 해외유입이 5명, 지역발생이 23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8명, 경기 9명, 인천 1명, 대전 4명, 충남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4명이었다.
지난 15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주차장에 모인 한 자동차동호회와 관련해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그 중 1명은 경기도 부천시 거주자로 경기도가 25일 밝혔다. 이에 수도권 전파 가능성이 생기면서 당국이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날 모임에는 10명이 참석했으며 4명이 회원이고 1명은 추가 감염자다. 지난 23일 4명, 24일 1명이 확진됐는데 이번 부천 거주자는 24일 확진자다.
또 대전을 중심으로 한 방문판매업체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대전시 서구 거주 50대 여성(대전시 95번)은 대전시 86번 확진자 접촉 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 86번 확진자는 괴정동 소재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힐링랜드를 수차례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대전시 서구 거주 60대 여성(대전시 96번)은 공주시 2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대전시 96번은 공주시 2번 확진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근무한 대한토지법인 콜센터에서 함께 있었다.
누적 확진자 1만2563명의 지역은 대구 6903명, 경북 1386명, 서울 1250명, 경기 1146명, 인천 334명, 충남 163명, 부산 152명, 경남 133명, 대전 98명, 충북 62명, 강원 63명, 울산 55명, 세종 49명, 광주 33명, 전북 25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672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22만478명이며, 그중 118만901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900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44명 증가한 1만 974명이며 완치율은 87.4%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82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3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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