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국내 신규 확진자'...어제는 10명대 오늘은 40명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널뛰기하고 있다. 어제는 10명대를 기록했는데 오늘 다시 46명이 발생했다. 그만큼 긴장을 늦쳐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명 늘어 국내 총 확진자 수는 1만248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는 10명대인 17명 늘었다. 50명대를 넘던 확진자가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명대를 기록했고 20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6일 19명 이후 27일 만이었다. 그런데 하루만에 다시 4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사망자도 1명 추가 발생했다. 인천 거주 67세 여성으로 지난 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에 21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28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는 10명대에 머물렀지만 부산입항 러시아 선원 16명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해외유입발 사례가 전날보다 24명 급증한 30명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대전에선 다단계 방문판매업체발 확산이 지속됐다.
이같은 해외유입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부산 감천항에 입항해 있는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A호(3401t)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선장을 포함한 이 화물선 선원 21명 중 현재까지 16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A호는
새 집단감염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에서는 4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이밖에 대구에서 1명의 환자가 있었다.
누적 확진자 1만2484명의 지역은 대구 6901명, 경북 1385명, 서울 1230명, 경기 1130명, 인천 330명, 충남 161명, 부산 150명, 경남 133명, 대전 86명, 충북 62명, 강원 62명, 울산 53명, 세종 49명, 광주 33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656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19만6012명이며, 그중 116만125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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