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교 '등교 중지'...학생 21명 확진
모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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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19: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전국 11개의 학교가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다.
교육부는 24일 오전 기준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전국에서 11곳 나왔다고 밝혔다. 서울 2곳, 인천 2곳, 경기 안산 3곳, 경기 이천 1곳, 경기 시흥 1곳, 경기 김포 1곳, 전북 전주 1곳 등이다.
이는 전국 2만90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0.05%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된 것으로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22∼23일 49곳에서 38곳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주변에 있던 광주 지역 39개 학교가 이날부터 등교 수업을 재개한 영향이다.
학생 확진자는 인천이 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명, 서울 5명, 대구 3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 순이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8명으로 가장 많고, 고등학생 6명, 중학생 5명, 유치원생 2명 등으로 집계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경기에서 3명, 경북에서 2명, 서울에서 1명, 인천에서 1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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