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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태어난 美 여섯둥이, 18년 후 모두 고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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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미국 캔자스 주의 한 가족은 이번 5월 달이 그들에게 잊지 못할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산드라와 엘든 헤드릭스 부부는 지난 2002년 캔자스 주 최초로 태어난 여섯둥이의 부모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18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그들은 자녀들이 모두 건강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어 다시 한 번 더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됐다.

결혼 후 오랜 시간 동안 자녀가 없었던 헤드릭스 부부는 자궁 내 수정을 통해 임신을 하게 됐다. 하지만 임신 후 배 속에 잉태된 아이들의 숫자를 듣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무려 여섯명, 여섯둥이였기 때문이다.

올해 5월 고교를 졸업하는 여섯둥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통적인 졸업식을 통해 졸업장을 받을 수 없지만 학교는 이들을 위해 오늘 7월 특별한 졸업식을 해 줄 예정이다.

여섯둥이의 아버지 엘든 헤드릭은 미국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들 모두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나는 이 아이들의 아버지라는게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교를 졸업하는 여섯둥이는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한 한 명을 제외하고 각기 다른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때문에 이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게 됐다. 하지만 여성둥이는 가능한 서로 떨어져 있는 기간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여섯둥이 중 한 명인 멜리사는 "고교를 졸업하는 우리 형제자매 모두 앞으로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게 될 것이다. 소도시 출신인 우리 여섯둥이 모두 대도시로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우리가 누구인지 새로운 탐험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쌍둥이 이상의 다둥이가 태어나는 현상은 결혼이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난임(難妊) 여성이 늘어난 것과 연관이 깊다. 난임치료법으로 시술하는 과배란(한 번에 난자 여러 개 배란) 유도, 2개 이상 배아 이식 등이 다태아 임신확률을 높인다. 자연임신의 다태아 임신확률이 2% 미만인 데 비해 인공수정, 시험관시술은 30~40%에 달한다고 한다.

역사상 여섯둥이는 전세계적으로 160회가 보고 되었지만 그 중 모두 생존한 경우는 손에 꼽힐 정도라고. 미국에선 여섯둥이가 총 6회 보고 되었고 다행이 이들 모두 생존해 있다고 한다.

허남주 피닉스(미국) 통신원 willbeback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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