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씨름 꿈나무에서 살인범으로…여성 2명 살해 최신종 신상공개

Sadthingnothing 0 320 0 0
PICK 안내
최신종 ⓒ전북경찰청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신종(31)의 신상이 20일 공개됐다.

전북지역에서 강력 범죄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가 결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시에 최신종의 과거도 재조명되고 있다.

전북 체육계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 재학시절 씨름부 선수로 활동한 최신종은 2002년 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에 참가해 경장급(40㎏ 이하)과 소장급(45㎏ 이하), 청장급(50㎏ 이하)을 모두 석권했다.

도내 씨름대회 청장급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유망주로 활약한 최신종은 일반고로 진학하면서 씨름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최신종은 2012년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협박하고 강간한 혐의(집단·흉기 등 협박 및 특수강간)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5년에는 김제의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최신종은 지난달 15일 자정께 아내의 지인 A(34·여)씨를 승용차에 태워 다리 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팔찌 1개와 48만원을 빼앗은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6시30분께 숨진 A씨의 시신을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인근에 유기했다.

지난달 18일 오후에는 부산에서 전주로 온 B(29·여)씨를 비슷한 수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과수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 여성들은 모두 최씨의 차에 탄 뒤 연락이 끊겨 가족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전북경찰청 형사과장을 비롯한 내부 위원 3명과 변호사, 정신의학전문의 등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신종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두 명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는 등 범행 과정이 치밀하고 잔인하다"면서 "범행을 시인하고 있고, 구속영장이 발부된 점, 범행과 관련한 CCTV 영상 및 DNA 감식 결과 등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 언론에서 해당 사건을 보도하며 추가 범행 존재 가능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상황으로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