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청사 전경.© News1(고성=뉴스1) 윤왕근 기자 =
13일 오후 2시
26분쯤 강원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화진포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
76)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안전요원에 의해 물 밖으로 나온 뒤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가족들이 다른 일을 하는 사이, 미취학 아동인 손주와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