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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미 대사 참수대회'... 보수단체는 왜 "고맙다"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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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관 해리 해리스 미국 대사를 규탄하는 경연대회서 대학생 참가자가 한 말이다. 이 대학생은 발언을 끝낸 후 해리스 대사의 얼굴이 그려진 종이를 두부 위에 올려놓고 주먹으로 으깼다. 그들의 표현에 의하면 '묵사발' 퍼포먼스다.

13일,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이 미대사관 앞에서 해리스 대사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주한미군 지원금 5배 인상 강요'와 '내정간섭 총독 행세', '문재인 종북 좌파 발언' 등을 비판하며 '해리스 참수 경연대회'라는 이름의 집회를 열었지만 논란이 됐던 '참수' 퍼포먼스는 없었다.
 

▲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미국대사관앞에서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이 주최한 '해리스(미국대사) 참수 경연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해리스 대사를 묵사발로 만드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 권우성


  
하루 전, 종로경찰서는 과격 퍼포먼스와 발언을 자제하라고 제한 통고했다. 참수형이나 교수형 등의 과격 퍼포먼스와 발언 등이 '외교 관계에 관한 비엔나협약'을 위반한다는 이유다. 비엔나협약 제22조 2항은 '접수국은 어떠한 침입이나 손해에 대하여도 공관지역을 보호하며, 공관의 안녕을 교란시키거나 품위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할 특별한 의무를 가진다'라고 되어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민주권연대 등이 미대사관 방면으로 진출을 시도하거나 불순물을 투척하는 행위, 신고 장소를 벗어나 집회를 개최하는 행위 등에 대한 제한 조치를 내렸다. 인화 물질이나 총포, 도검류, 철봉, 돌덩이 등의 위협적인 물건 사용도 제한했다.

외교부도 우려를 표하며 자제를 촉구했다. 지난 12일, 외교부 이재웅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모든 주한 외교사절에 대해 경의를 갖고 대우하고 있다"라며 "주한 외교사절에 대한 위협이 공개적으로 이뤄지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자제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는 대학생 등 모두 4개 팀이 해리스 대사를 비판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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