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돌파...확진자 '172만명'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새 1만9000명이 늘어 172만명을 기록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41분(한국 시각)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만9008명 늘어 172만523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35명 늘어난 10만540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567만6547명이며 사망자는 35만159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월드 오미터에 따르면 2번째로 사태가 심각한 브라질은 확진자 39만1222명(+1만4553명), 사망자 2만4512명(+990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러시아 36만2342명(+8915명), 3807명(+174명), 스페인 28만3339명(+859명), 2만7117명(+280명), 영국 26만5227명(+4043명), 3만7048명(+134명), 이탈아 23만555명(+397명), 3만2955명(+78명), 프랑스 18만2722명(통계없슴) 2만8530명(+98명), 독일 18만1288명(+499명), 8498명(+7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남미 지역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브라질이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2번째 코로나19 감염국이 됐다.
특히 26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브라질의 일일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이틀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보다 더 많았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 103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사례 집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미국에서 최소 683명이 사망했다고 CNN은 전했다.
이날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최소 1만6324건의 새로운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최소 39만122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만4512명으로 집계됐다.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심각한 곳은 페루다. 이날 CNN은 페루 보건부에 통계를 인용해 페루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최소 12만9751명으로 전날보다 5772명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페루 국토부는 성명에서 또 최소한 159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새로 추가돼 전국 사망자 수가 378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르틴 비즈카라 페루 대통령은 이날 사회적 고립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비상사태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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