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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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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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원인으로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 국가보안법 문제제기까지 불거져 한국이 난감해졌다. 미국과 중국 입장 중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린 것이다.

미국은 중국이 추진 중인 '홍콩 국가보안법'을 반대하고 있다. 홍콩 국가보안법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홍콩 내에서 분리·전복을 꾀하는 활동과 홍콩 문제에 대한 외부의 간섭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이 이번 문제와 관련, 두 강대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실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지난 24일 중국 관영 CCTV 인터뷰에서 "중한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로서 핵심문제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왔다"며 "홍콩 문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한국 측에 홍콩 관련 국가안전법에 관한 배경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것이고 한국 측의 이해와 지지를 얻을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지난 22일에는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면담하며 양국 기업인 입국 절차를 간소화한 '신속 통로' 제도 확대의사를 밝히는 과정에서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경제 협력과 지원 당근을 통해 한국을 중국 입장으로 끌어 들이려는 전략이다.

싱 대사는 "신속통로 확대로 양국 경제인 왕래가 활발해져서 지역 및 세계의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도 한국을 압박하기는 마찬가지다. 코로나19를 둘러싼 중국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 미국은 아시아에서 중국을 제외한 채 경제번영네트워크(EPN) 결성을 계획하고 여기에 한국의 동참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는 28일 제7차 외교전략조정 통합분과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홍콩 관련 문제도 안건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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