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포함 이태원지역 방문 전북 거주자 총 507명…양성 1명

13일 오후 3시 기준 양성 1명, 음성 369명, 검사 중 137명전국적으로 이태원 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클럽 포함 이태원지역을 방문했다고 자진신고한 전북 거주자가 13일 오후 3시 현재 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3일 오후 3시 현재 클럽을 포함한 이태원지역 방문(4월24일~5월4일) 전북 거주자는 총 507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중 양성 1명(전북 20번째 확진자)을 제외한 36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13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문자 파악은 질본 통보 7명(이관 2명 포함)과 자진신고 500명(이관 2명)으로 집계됐다.

전북 거주자 중 서울시 등이 파악한 5개 클럽 방문자는 현재까지 총 18명으로 확인됐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4월24일부터 5월6일까지 클럽 포함 이태원지역을 방문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익명 검사가 가능하다는 안전재난문자 발송 후 자진신고가 늘고 있다”면서 “보건당국은 자진신고자에 대해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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