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국 등교 중단 학교 속출...'불안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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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전국 등교 중단 학교 속출...'불안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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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개학 첫날 인천에서 고3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대구에서 고3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대구시교육청은 21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학교는 전교생을 귀가 조치했고 22일부터는 당분간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인천 미추홀구 인항고등학교 3학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인접 5개구 66개 학교가 학생 전원 귀가 조치를 내리고 오는 22일까지 등교수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고3 학생 중 1명이 최근 연수구 '서울피트니스 인천점'을 방문해 학생 145명과 함께 시설을 이용하고 700여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학생 감염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 학생은 의심증상이 나타난 9일 이후 마스크를 쓰고 PC방·카페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도 방문했다.

이밖에 경북 84명, 경남 146명, 제주 73명, 광주 46명, 강원 43명, 울산 33명 등 전국 각지에서 자가진단에서 의심증상이 나타나 등교하지 않은 고3 학생이 발생했다.

소방청이 20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이날 전국에서 119구급차를 타고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고3 학생은 모두 127명이었다. 이 가운데 107명이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등교 개학 이후 학생 확진자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등교 중단을 결정하는 학교가 증가하자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른 교육 격차가 발생하고 결국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이날은 전국 고등학교는 일제히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봤지만, 등교가 중지된 인천 66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집에서 시험지를 내려받아 문제를 풀고, 등급 산정에서도 제외돼 성적표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평가는 재학생들이 자신의 전국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부족한 과목·단원을 찾아 보충하는 기준이 되는 시험으로 원래는 지난 4월24일 치러진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평이 이 역할을 해야 했지만, 등교 연기로 모든 학생이 '재택 시험'을 보게 된 것이다.

신현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은 "각 학교의 문제는 시험 일정을 연기하는 방식 등으로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겠지만 전국 단위 모의고사를 누구는 보고 누구는 보지 못하는 문제는 형평성 시비로 번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현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은 "공정성과 형평성이 고3 입시에서 중요한데 확진자가 나와 다른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는다거나 학교 자체가 폐쇄될 경우 입시를 제대로 준비할 수 없게 된다"며 " 2학년까지만 내신 성적을 반영한다거나 하는 다양한 대안 가운데 감염병 상황에 따른 유불리를 없앨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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