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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8곳 “코로나19로 경영 타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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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중기중앙회, 1234곳 대상 업종별 피해실태 조사
ㆍ섬유 제품·가방·신발·숙박·음식점·교육 서비스업 등 피해 심각
ㆍ“소득세·법인세 인하와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등 대책 마련 시급”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섬유제품업과 숙박·음식점업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심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10~23일 중소기업 1234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업종별 피해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영상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76.2%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제조업 중에서는 섬유제품업, 비제조업 중에서는 숙박·음식점업의 100%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제조업에서는 섬유제품업에 이어 가죽·가방·신발업(96.2%), 인쇄기록매체 복제업(89.7%),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89.3%) 등의 피해가 컸으며 비제조업에서는 교육서비스업(92.6%),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87.0%),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86.4%) 등이 숙박·음식점업에 이어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상 피해 내용을 보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내수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와 ‘운영자금 부족·자금압박’을 꼽았다. 제조업은 내수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81.2%), 운영자금 부족·자금압박(37.3%), 계약물량(수출물량 포함) 취소(19.4%) 등을 들었다. 비제조업 역시 내수 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81.4%)를 가장 많이 거론했고 운영자금 부족·자금압박(52.5%), 상가 임대료 부담(7.3%) 등을 들었다.

중소기업들은 당장 필요한 지원책으로 중소기업 소득세 및 법인세율 인하(67.6%)를 요구했으며 고용유지지원금 상향지원 확대(51.8%), 금융기관의 과감한 대출 유도(41.9%) 등도 시급하다고 답했다. 정부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내놓은 정책에 대해서는 상당수 중소기업이 지원책을 모르거나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나마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70.4%)을 가장 많이 알고 있었고 시중·지방은행의 이차보전대출(52.2%),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대출(52.1%) 등에 대한 인지도는 절반에 불과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업종별 애로사항에 대한 세밀한 지원과 함께 정부 지원책이 기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급히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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