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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개학 후 에어컨 사용 금지 하면...교사와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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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초중고교 개학 일정을 발표한 가운데 여름철 에어컨 사용 금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등 방역 당국은 실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을 막기 위해 공기순환 방식의 에어컨 사용 자제와 자연 환기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예고된 가운데 여름철 창문을 닫고 에어컨까지 사용하지 못하면 교사와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역 당국이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등교 개학 이후 교실 안에선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사용이 금지된다. 이는 창문을 닫고 기기를 작동시키면 환기가 원활히 되지 않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더욱이 학생들은 수업 중에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방역 당국이 제시한 안전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할 상황이지만 무더운 여름철 교실에서 이같이 실천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교육부의 등교 개학 일정 발표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과 지역 맘 카페에는 이같이 에어컨 사용 금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학부모들은 “마스크 쓰고 에어컨까지 나오지 않으면 아이들 참기 어려울 것” “외국에서는 에어컨 사용 금지 근거가 없다 한다” “에어컨은 반드시 사용 시켜달라”는 민원성 이야기들이 넘쳐 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역 당국은 에어컨 사용 여부에 대해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고려한다 하면서도 환경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환기가 중요하지만, 아마도 올해 여름 방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실내 기온이 높아 에어컨 사용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분야의 전문가와 심도 있게 논의를 하고 있고, 선진국에서도 같은 상황에 대해 전문적인 검토를 하는 상황"이라며 "가장 최선의 안전한 방법을 전문가들과 확인해 별도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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