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만져!” 보안요원 뺨 때리고 콜라 뿌린 백화점 난동女 결국…
신병 확보 어려움 겪던 경찰, 지명수배 내린 이틀 만에 안양서 검거
올 초 서울의 한 백화점 패스트푸드 코너에서 보안요원에 욕설하고 뺨까지 때린 여성이 지난달 24일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난동을 부린 A씨를 폭행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지난 11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10일 서울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소란을 피워 온라인상에서 공분을 일으키며 ‘백화점 갑질녀’라는 닉네임까지 붙었다.
A씨는 자신을 제지하기 위해 다가온 보안직원에게 음식이 담긴 쟁반과 콜라가 담긴 컵을 집어 던지고 “네가 다 먹어. XX야”등 욕설했다. 또 다른 보안요원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이 장면은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여론이 들끓었다.
A씨가 직원에게 화를 낸 직접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보안요원은 “A씨가 소란을 피운다”는 다른 고객의 신고를 받고 상황을 정리하려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보안요원은 처음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처벌해 달라”며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그의 주거지가 불분명해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경찰은 사건 발생 후 3개월이 지난 4월22일 지명수배를 내렸고, A씨는 이틀 만에 붙잡혔다. 그가 경기도 안양 지역에서도 소란을 일으켜 경범죄로 안양 만안경찰서에 검거됐기 때문이다.
이후 남대문서는 만안서로부터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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