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1억갈까"… 또 최고가 비트코인, 7800만원 돌파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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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08:17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7800만원을 돌파했다./사진=뉴스1 |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7800만원을 돌파했다.
5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30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770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7800만원을 돌파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2조달러(약 2300조원)를 돌파했다. 지난 1월6일 1조달러를 돌파한지 불과 3개월만이다.
업계에선 시장에 글로벌 기업과 금융회사 등이 가세하며 비트코인의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업계에선 연내 개당 10만달러(약 1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낙관론도 지속해서 나온다.
반면 부정적인 전망도 여전하다. 변동성이 워낙 크고 규제 리스크도 크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앞서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비트코인이 투기적이고 극도로 비효율적이라며 경고하자 가격이 급락한 바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3% 상승한 27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2.69% 오른 1604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198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26.8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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