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의사 행세·주식 많아' 결혼 미끼 '2억 뜯어낸 40대 실형'

Sadthingnothing 0 302 0 0
PICK 안내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치과 의사 행세를 하며 여성에게 결혼을 약속한 뒤 수억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8단독(판사 정현수)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A씨는 지난해 3월 소개팅 앱으로 알게 된 여성 B씨에게 치과의사인 양 접근해 2억 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지난 2020년 3월 말경 결혼을 위한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해자 B씨를 알게 됐다.

그는 자신을 구미에 사는 치과의사로 소개하면서 연 수입이 1억원이 넘고, 대구와 경남 양산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주식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속였다.

A씨는 결혼을 약속하고 B씨와 만나던 중 “당신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합의금, 변호사 선임료 등이 필요하다”고 속여 돈을 뜯어냈다.

B씨는 은행으로부터 1억 2000만원을 대출해 A씨에게 돈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치과의사로 구성된 계 모임이 있는데 회원 중 1명이 이번에 결혼해서 선물을 해 주려고 한다“며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106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B씨가 대신 결제하도록 했다.

그러나 B씨가 전자제품 배송지의 전화번호와 A씨 전화번호가 같다는 걸 이상하게 여겨 결제를 취소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재판부는 “편취금액이 약 2억원에 이르는데도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피해자와의 신뢰관계를 악용한 범행인 점,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보여 범행 동기가 불량한 점 등에 비추어 보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