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씨,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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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09:44
배우 윤여정씨. 연합뉴스
배우 윤여정씨가 영화 ‘미나리’로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는 11일(현지시간)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열린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윤씨를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윤씨는 이날 화상으로 전한 수상소감에서 “한국 배우 윤여정입니다. 모든 상이 의미가 있지만 이번엔 특히 고상한체한다고 알려진 영국인들이 좋은 배우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영광입니다”라고 말했다. 윤씨가 영국인들을 ‘고상한체한다(snobbish)’는 농담을 던져 많은 사람들의 웃음과 박수를 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윤씨는 최근 세상을 떠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필립 공에 대한 애도의 마음도 표현했다.
영화 ‘미나리’는 올해 영국 아카데미상에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여우·남우조연상, 음악상, 캐스팅상 6개 부문에서 후보로 올랐다. 이중 윤씨가 후보가 된 여우조연상만 수상했다.
올해 작품상은 영화 ‘노매드랜드’가 받았다. ‘노매드랜드’를 연출한 중국 출신의 여성 감독 클로이 자오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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