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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현대판 장발장' 배신에 후원자들 "지원금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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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마트에서 10대 아들과 식료품을 훔치다가 체포돼 '현대판 장발장'으로 불리던 30대 가장이 과거 부도덕한 행위를 저질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아들과 며칠간 식사를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후원을 요청했던 사람들이 "후원을 취소해달라"며 등을 돌리고 있다.

인천시 중구 관계자는 2일 "장발장 가정을 후원했던 일부 시민들이 후원 취소를 요청해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면서 "요청 건수 등은 세부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중구는 시민들의 후원금을 모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그를 도우려 했다. 하지만 이같은 취소 요청이 잇따르면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10일 30대 가장 A씨는 굶주림을 참지 못해 아들 B(12)군과 마트에서 우유, 사과 등 식료품 1만 원어치를 훔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이 부자를 처벌하는 대신 국밥을 사먹이며 눈물을 글썽였고, 마트 측 역시 이들의 처벌을 원치 않아하면서 훈훈한 사연으로 각종 언론사에 소개됐다.

그러나 최근 A씨가 과거 부도덕한 행실을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후원받을 자격도 없다는 논란까지 일었다. 논란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A씨가 택시기사로 일할 때 사납금을 제대로 내지 않거나 승객이 택시에 두고 간 휴대전화를 팔아 이득을 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빚어졌다. 그는 방송에서 "사납금을 중간에서 떼먹은 건 아니다"라면서도 "휴대전화는 부수입으로 챙겼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방송 직후 후원 취소 요청이 빗발치자 인천모금회는 나머지 후원금 전달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인 후원금은 2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쌀, 라면 등 2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은 이미 A씨에게 전달된 상태다. 인천모금회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각종 논란이 일어 후원금만큼 현물로 지원하는 방법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후원금배분분과위원회와 나머지 후원금 전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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