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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복귀 선언한 안철수...'통합 관심없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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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정계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 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마자 국민들에게 큰 절을 했다. 당초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돌아올 것이란 예상과 달리 캐나다 밴쿠버에서 에어캐나다 여객기를 타고 귀국했다. 

공항에서 안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합당 과정에서 국민의당을 지지한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면서 "바른미래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은 제 책임"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다시 정치 현장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이유는 단 하나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리기 위함"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문제 기저에는 현 정권에 진영논리에 입각한 배제의 정치, 과거 지향적인 무능한 국정 운영이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 전 대표는 "정부·여당은 진영논리와 구태 정치에서 벗어나야 하고, 그 반대편엔 스스로 혁신하지 못하고 반사이익에만 의존하려는 야당들도 변해야 한다"며 "이런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내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전 대표는 귀국 입장문을 통해 "제 기능과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정치를 바꾸고 건강한 사회적 가치와 규범을 제대로 세우는 일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현 정부의 국정운영 폭주 저지,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만들기, 역동적인 시장경제 만들기,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할 정당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자유한국당·새보수당 중심의 보수통합에 합류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관심이 없다. 진영대결과 여야의 1대1 구도로 가는 것은 정부여당이 오히려 바라는바"라며 "오히려 혁신경쟁을 통해 국민의 선택권 넓히면 1대1 구도보다 합이 더 큰 결과를 얻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전 대표는 '총선에 출마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출마하지 않는다"라며 "다음 국회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국회에 가능한 많이 진입하도록 하는 게 제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 전 의원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에 출마해 패배한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고 같은 해 9월 독일로 떠났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방문학자로 체류해왔다.

안 전 의원이 4·15 총선을 80여일 앞둔 가운데 정치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총선 정치지형에 일정한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안 전 의원이 일단 바른미래당에 돌아가 재창당 수준으로 당을 리모델링할 것이라는 전망과 중도·개혁 실용주의 정치를 강조해온 안 전 의원이 제3지대에 신당을 창당하며 독자노선을 걸을 것이라는 관측이 동시에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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