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취소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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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11:51
코로나 확산 이전 열렸던 연등행렬 모습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부처님오신날 도심 연등 행렬이 취소됐다. 작년 40년만에 처음 취소된 이후 두번째다.
연등행렬은 통상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전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성대하게 열리는 연등회의 핵심 행사다. 약 2만명의 사부대중이 형형색색의 연등을 들고 동국대를 출발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 앞까지 행진하는 연등 행렬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대형 축제로 자리잡아왔다.
올해는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5월 19일 직전부터 일부 축소된 행사가 열릴예정이다. 조계사 앞 우정국로 일대에서 열렸던 전통문화 마당 등 시민 참여 행사는 온라인으로 전환돼 5월 16일 열리고, 14일부터는 서울 봉은사와 청계천, 우정국로 일대에서 전통등 전시회가 있을 예정이다.
연등행렬의 부대행사로 열렸던 어울림마당 등 행사는 취소 된다.
점등식은 28일 시청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에 따라 장소가 시청광장으로 바뀌었다.
기념 법회는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열린다. 이후 사찰별로 축소된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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