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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vs 트럼프' 또 맞붙나…미국 80대 대통령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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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러닝메이트는 카멀라 해리스 현 부통령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 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주자로 유력한 기류다. 벌써부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리턴매치’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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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2024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하고 있다. (출처=바이든 선거 캠프)



바이든, 재선 출마 공식 선언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공개한 동영상에서 “일을 마무리 짓자”면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며 재선 도전을 처음 공식화했다. 이날은 지난 2019년 4월 25일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첫 대선 출사표를 던진지 4주년 되는 날이다.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날이기도 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질문은 앞으로 몇 년간 더 많은 자유를 가질지 아니면 더 적은 자유를 가질지, 더 많은 권리를 가질지 더 적은 권리를 가질지 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은 안주할 때가 아니다”며 “이것이 재선에 나서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 측이 이날 공개한 3분2초짜리 동영상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지난 2021년 1월 6일 의사당을 점거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들이 위협하는 ‘자유’에 맞서 싸운 자신의 첫 임기를 설명하면서 “4년 전 대선에 나섰을 때 나는 우리가 미국의 영혼을 위한 전투를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지금도 그렇다”며 재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세대는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나야 하는 순간이 있다”며 “지금은 우리의 (일어나야 할) 순간”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나라 곳곳에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극단주의자들이 줄을 서며 자유를 빼앗아 가려 한다”고 말했다. MAGA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 슬로건으로 내건 문구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차기 대선 적수로 상정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캠프 구성도 본격화했다. 민주당 내 차기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혔던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에도 러닝메이트로 함께 뛰기로 했다.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은 줄리 차베스 로드리게스 백악관 선임 고문이 맡는다. 그는 미국 노동계 대부로 불리는 세자르 차베스의 손녀다.

워싱턴 정가는 민주당은 차기 주자를 바이든 대통령으로 정할 게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 그레천 휘트머 미시건 주지사 등 차기 주자들이 떠오르고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에 비해 전국적인 인지도 등에서 열세라는 평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작가인 출신인 메리앤 윌리엄슨, 존 F.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등이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13~17일 미국 성인 1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 지지층 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7%였다. 이는 지난 1월 조사 당시 37%보다 큰 폭 상승했다. 특히 지지층의 81%는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로 나선다면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트럼프 vs 디샌티스’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그와 대결한 공화당 주자다. 공화당의 경우 민주당과는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과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접전을 벌이는 형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17일 공화당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내 다자 대결에서 48%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디샌티스 주지사(24%),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5%), 팀 스콧 상원의원(3%) 등에 앞섰다. 최근 사법 리스크가 오히려 강경 지지층 결집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NBC는 “아직은 (대권 구도를 예상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면서도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은 점점 더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1월 대선 출마 당시 “지금 우린 쇠퇴하고 실패하고 있는 국가”라며 “미국인들에게 바이든이 집권한 지난 2년은 고통과 고난, 절망의 시기였다”고 했다. 그는 “나는 모든 정책에서 다시 미국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곧 우리는 다시 위대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기후변화 대응, 군사비 지출, 사회보장제도 등을 두고 선명한 정책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둘의 맞대결 가능성은 고령인 나이로도 주목 받는다. 1942년생인 바이든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최임시 86세다. 역대 최고령이다. 1946년생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선될 경우 퇴임할 때 82세다. CNN은 “바이든 대통령은 (젊은 후보가 아니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매치를 오히려 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화당 내 난적인 디샌티스 주지사는 1978년생으로 ‘젊은 피’다. 민주당 내 부티지지 장관과 휘트머 주지사 등도 4050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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