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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등장에 3000만원” 이 여성, 알고보니 ‘돈먹는 하마’

보헤미안 0 171 0 0

가상인간 로지 [로지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알고보니 돈 먹는 하마?”

로지, 한유아, 김래아 등 가상인간들의 활동 무대가 가수, 모델 등 무한대로 확장되고있다. 톱스타의 모델료와 비교해 이른바 ‘가성비’가 좋은 모델 대안이 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가상인간의 제작비가 어마어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버츄얼 휴먼으로 꼽히는 로지의 경우, 2분40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3000만원~4000만원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기간도 2~3주가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가상인간이 끊김없는 영상으로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시간은 최대 2분40초 가량이다. 10분이 넘어가는 영상으로 제작될 경우 ‘억대’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가상인간 로지 [로지 인스타그램 캡처]

만만치 않은 제작비를 감안하면, 가상인간이 모델료를 통해 실제 손에 쥐게 되는 수익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로지의 경우 연간 광고 모델료가 3억원 가량인 것으로 광고업계는 보고 있다. 로지는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가 제작한 가상인간이다. 보험회사 광고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데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등 다방면에서 모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소셜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126000명에 달하는 팔로워도 보유 중이다.

제작비 한계에도 불구하고, 향후 가상인간의 활동 무대는 더 다양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인지도 상승에 따라, 제작비를 보완할 수 있는 광고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

미국의 가상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 (릴 미켈라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 미국의 대표적인 가상인간 릴 미켈라의 경우, 지난 한해 벌어들인 수익만 130억원에 달한다. 가수, 유튜버, 모델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상인간을 활용한 마케팅 시장도 성장추세다. 미국 마케팅분석회사 하이프오디터에 따르면 가상인간을 활용한 마케팅 시장은 올해 150억달러(16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025년에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중 50% 이상이 가상 인플루언서를 통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일게이트 한유아(왼쪽)와 LG전자 김래아(오른쪽).

한편, 국내에서도 로지를 비롯한 다양한 가상인간의 등장한 상태다. 스마일게이트가 제작한 가상인간 한유아는 이달 첫 음원인 ‘I Like That’을 선보이고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LG전자의 가상인간 김래아(래아킴)도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기획사 미스틱스토리와 손을 잡고 올해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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