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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유영철 강호순 이춘재 조두순 심층분석→현재 사진 공개

보헤미안 0 657 0 0



'그것이 알고싶다'가 한국 연쇄살인범들을 분석했다.

10월 26일 방송된 SBS 특집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범죄 심리학자 표창원 의원,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연쇄살인범 유영철, 강호순, 이춘재, 정두영, 정남규, 조두순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공교롭게도 4명의 연쇄 살인범은 1968년부터 70년생이었고 199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 범행을 저질렀다. 10년간 무려 4명의 연쇄 살인자가 등장한 것.

박지선 교수는 "범죄자들의 나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전쟁 이후 모두가 가난했던 시대를 지나서 점차적으로 경제적 수준이 벌어진 시점이다. 이 사람들이 범죄를 시작한 시기는 30대이다. 실질적으로 격차를 체감한 시기가 이 연령대이다"고 밝혔다.

4명의 연쇄 살인마들은 각기 다른 양상을 갖고 있었다. 권일용 교수는 정남규에 대해 "살해하는 과정에서 자기 즐거움을 찾는 범죄자였다. 체포돼 면담을 했을 때 '인간으로부터 이런 서늘함을 느낄 수 있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살인 범죄를 저지를 당시로 돌아가서 만족감을 느끼는 표정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수정 교수는 "유영철의 욕구불만은 시신훼손에 그대로 담겨있다"고 말했고 박지선 교수는 "강호순은 쾌락형 연쇄살인범의 전형이다"고 전했다.

또 표창원 의원은 정두영에 대해 "한국적 연쇄살인범의 전형이라 얘기할 수 있다. 10억원을 벌 때까지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원래 의도했던 금품 외에도 범행 과정에서 오랜 기간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살인 중독' 현상도 있는 것일까. 이수정 교수는 "(살인을) 시작하면 끊기가 어렵다. 스릴을 만끽하고 싶은 욕망,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스릴을 느껴본 적이 없지 않나. 그래서 좀 더 판타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심화가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강호순과 이춘재에게는 교살을 택한 점, 강간을 먼저 저지르고 이후에 살인을 저지른 점이라는 부분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박지선 교수는 "살인 도구였던 스타킹 등을 보면 성도착적인 모습이 상당히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연쇄살인범의 시그니처도 분석했다. 정두영은 지나칠 정도로 과도한 손상을 입혔고 유영철은 본인이 도구를 만들어서 범행에 이용했다.

박지선 교수는 "유영철은 목적 자체가 살인이었다고 한다. 살인도구를 직접 제작한 것을 보면 연쇄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때문에 다른 동기 보다는 살인 자체가 목적이었다고 본다"고 말했고 표창원 의원은 "남성으로서의 무능력함 뿐만 아니라 생애 전반에서 복수해내는 1인 테러리스트 같은 모습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의 최근 얼굴을 공개했다. 정두영, 유영철, 故정남규, 강호순의 최근 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전문가들은 "본질의 특성은 있는데 살이 많이 찐 것 같다. 너무 편안한 느낌인 것 같아서 불편하기도 하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얼굴인 것 같아서 불안하다"고 반응했다.

4명의 연쇄살인범들은 청소년 시절부터 범행을 시작한다. 이수정 교수는 "그때가 결국 시작이면서 멈출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끔찍한 부모들이 이들이 이미 버렸기 때문에 사회성 확립이 이뤄질 수 있는 시기는 청소년기이다"고 설명했다.

권일용 교수는 "한 두 건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에게서 연쇄살인 가능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검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을 많이 투입해서 연쇄살인의 징후가 있는지 판단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경찰은 이들 검거에 왜 어려움을 겪었을까. 표창원 의원은 "많은 사연, 많은 동기, 많은 관계성이 있어야 벌어진다. 그런데 유사 범죄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경찰들이 검거하기 더 어려운 것이다"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유영철, 강호순을 실제로 접견했다. 유영철은 본인의 범행을 후회하느냐의 질문에 "후회는 하지만 타협하고 싶지는 않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영철은 교도소에서 난동과 소란을 자주 피운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한 교도소 관계자는 유영철에 대해 "법 위에 사는 거다. 밖에서는 형법을 어겼고 안에서는 형집행법을 어기고, 법이라는 게 이 사람한테는 존재하지 않는 거다"고 증언했다.

조두순의 최근 사진도 공개됐다. 전문가들은 12년 복역 후 2020년 12월 13일 출소를 앞두고 있는 조두순에 대해 "가만히 놔둔다면 범죄가 또 일어날 것"이라고 범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강력사건을 다루는 언론의 언론의 방식도 지적했다. 이수정은 "열광, 소비라 안타깝다. 언론이 범죄사건을 다룬 것을 피해자나 유가족들이 읽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안타깝기도 한다. 부디 그대로 소비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박지선 교수는 "연쇄살인 이후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미제사건이 밝혀지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돌아봐야할 시점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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