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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단체까지…집회로 가득찬 서울의 주말 '교통 혼잡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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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단체’·‘보수 단체’…집회로 가득 찬 광화문

여의도·서초동에서도 '공수처 설치' 두고 찬반 집회

경찰 "여의대로·세종대로 등 상황에 따라 교통 통제"

이데일리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주최한 ‘검찰개혁·공수처 설치를 위한 제11차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원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겸심 동양대 교수에 이어 조 전 장관 동생까지 구속된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조 전 장관 일가 관련 수사와 검찰 개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문제 등을 두고 서울 시내에서 집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특히 여러 대학생 단체들이 광화문으로 몰려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아울러 여의도, 서초동 사거리 등 시내 곳곳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경찰은 집회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시민에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학생 단체’·‘보수 단체’…집회로 가득 찬 광화문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을 비롯한 대학생 단체들과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 등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연이어 열리는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는 인파가 몰려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대진연은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일본대사관 앞, 광화문 북측광장 등에서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0주년을 맞아 ‘광화문 대첩’ 집회를 개최한다. 대진연은 지난달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며 주한 미국 대사관저를 기습 침입해 농성을 벌인 단체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일본 군국주의 부활 반대·검찰 개혁·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반면 인근에선 그동안 조 전 장관 사퇴 집회를 열어 온 다른 대학생 단체도 집회를 개최한다. 공정추진위원회(공추위)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에서 ‘공정 사회’를 주제로 첫 광화문 집회를 연다. 공추위는 조 전 장관 사퇴를 촉구해오던 서울대집회추진위원회에 연세대·고려대 등 16개 대학교 학생들이 들어가면서 개편된 단체다. 이들은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면서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정책 전반에 대한 문제를 지적할 방침이다.

보수 단체의 대규모 집회도 연이어 예정돼 있다. 투쟁본부는 이날 낮 12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수처 설치 반대와 조 전 장관 구속 수사 등을 주장한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도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일대에서 공수처법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 또한 우리공화당 등 10여개 단체들도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2시부터 세종대로, 사직로, 자하문로 등을 거쳐 청와대 앞 효자동파출소 인근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자유연대, 조국구속문재인퇴진국민행동 등 보수 단체들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반대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의도·서초동에서도 집회…집회 인근 교통 통제 예정

여의도에선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두고 찬반 양측이 각각 집회를 또다시 개최한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는 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에서 ‘제12차 여의도 촛불문화제’를 연다. 이들은 이날 공수처 설치 촉구를 비롯해 이른바 ‘촛불 계엄령 문건’과 관련한 특검도 요구할 방침이다. 이들은 집회가 끝나는 대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보수 단체 ‘자유연대’는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연다.

대검찰청과 서울 중앙지검 등이 소재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거리에선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회원들로 이뤄진 ‘북유게 사람들’이 집회를 연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지법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해 조 전 장관 일가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 대해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집회 중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현직 대통령의 어록을 낭송하는 행사도 열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집회 장소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참여 인원 등을 고려해 상황에 따라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집회가 예정된 여의도공원과 광화문 일대는 집회 무대 설치 등을 이유로 2일 자정부터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의대로, 세종대로 등 집회 인근 도로의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라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땐 해당 시간대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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