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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자백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 3일째 수색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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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늦게까지 발굴작업 예상…수색작업 50% 이뤄져

뉴스1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자백한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에 대한 시신찾기 수색작업이 시작된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의 한 공원의 등산로가 수색 작업을 위해 통제되고 있다. 2019.11.1 /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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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자신의 범행이라고 밝힌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에 대한 시신 수색작업이 3일째 실시되고 있다.

수사본부인 경기남부경찰청은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소재 A공원에서 김양의 시신 발굴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색작업의 과정은 약 50%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삽과 곡괭이, 호미 등을 이용해 붉은 깃발이 꽂힌 구간을 10센티미터(㎝) 깊이로 판 뒤, 흙을 채로 걸러내는 방식으로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기남부청 과학수사대 및 형사과 등 4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GPR)가 이상지형이라고 판단한 신호에 따라 특정된 구간을 위주로 발굴작업은 이뤄지고 있다.

앞서 경찰은 공원 내 3600여㎡ 지역을 가로와 세로 5m씩 바둑판 모양으로 흰 줄을 설치해 구분한 이후 발굴작업에 중복됨 없이 붉은 깃발을 설치했다.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은 화성살인 9차 사건이 발생하기 1년여 전인 1989년 7월18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김양이 실종된 사건이다.

이후 같은 해 12월 참새잡이를 하던 마을주민들이 한 야산에서 김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치마와 책가방 등 유류품 10여점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야산이었던 이곳은 현재 공원으로 조성됐다.
 

뉴스1

수사본부인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경기 화성시 소재 A공원에서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의 피해자 김모(당시 9)양의 시신찾기 수색작업 일환인 발굴작업을 실시 중이다. /뉴스1 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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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는 경찰 대면조사에서 김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시신과 유류품을 범행 현장 인근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이춘재가 진술한 곳은 해당장소와 100여m 떨어진 곳으로, 현재는 아파트가 들어서 발굴작업이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재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이후 경찰 대면조사에서 추가적으로 또 다른 4건의 살인사건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한 바 있다.

이춘재가 밝힌 추가 범행 4건은 Δ1987년 12월 수원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인사건 Δ1989년 7월 화성에서 있었던 초등생 실종사건 Δ1991년 1월 충북 청주 복대동 여고생 살인사건 Δ1991년 3월 청주 남주동 주부 살인사건 등이다.

김양의 시신 발굴작업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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