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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소환조사 가능성…경찰 "수사 최대한 빨리 할 것"17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대성 소유의 빌딩 전경 © 뉴스1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휴일인 17일, 해가 짧아져 서서히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오후 5시쯤에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A빌딩 내부는 분주했다.

한때는 사람들이 수없이 오가며 분주했던 건물은 현재는 대부분의 가게가 빠지고 철거작업을 하면서 한산해졌다.

건물 관계자는 "예전에는 가게가 많았지만 지금은 1층의 커피숍과 3층의 병원 한 곳을 제외하고는 영업하는 곳이 없다"며 "오늘도 여전히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휴일이라 병원도 열지 않아 더욱 고요해진 건물의 비상계단에서는 윗층에서 철거 작업을 하는 소리만이 쿵쿵 울렸다.

◇'310억' 건물주에서 '유흥주점 논란'으로 오명

이 건물은 2017년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30·강대성)이 310억원에 매입해 화제가 됐다.

당시 28세였던 대성이 압구정동 대로변에 있는 수백억 건물의 소유주가 됐다는 소식은 연일 매스컴에 보도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건물을 매입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아 입주 업소가 허가를 받지 않고 여성도우미를 고용해 유흥주점을 운영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해당 건물은 '성공'의 상징에서 잘 나가던 아이돌 가수의 오점으로 바뀌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 빌딩의 지하 1층, 6~8층 소재 무허가 유흥주점 등 업소 4곳을 단속해 식품위생법 상 시설기준 위반, 무허가 유흥주점 등 혐의를 확인해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또 건물 내 지하 1층, 7~8층의 다른 업소 3곳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했으나 음향기기(노래방기계)를 설치한 것을 적발했다.

대성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건물 매입 후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됐고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할 것이고,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해당 입주업소들이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경찰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가 확대됐다.

공사가 진행중인 건물 내부 모습© 뉴스1
◇전담팀 건물 압수수색도… 대성 전역, 수사속도 붙을까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경제1과장(경정급)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대성 소유 건물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전담팀은 수사(경제1과 등) 6명, 풍속(생활안전과) 3명, 마약(형사과) 3명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성매매특별법에 따르면 건물주가 입주업소들의 성매매 알선 행위를 사전에 알고 있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방조죄로 함께 처벌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소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가 있었는지, 있다면 그것을 대성이 알고 있었는지 여부가 관건이 됐다.

경찰은 8월 해당건물 6개층 5개 업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 혐의 관련 장부 등을 확보했다. 경찰이 대성을 상대로 한 수사여부를 고민해 온 가운데, 대성이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10일 전역하면서 수사에도 속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소환 조사여부나 시기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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