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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이어 아레나도 '탈세ㆍ유착 의혹'…전방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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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이어 아레나도 '탈세ㆍ유착 의혹'…전방위 수사

[앵커] 

클럽 버닝썬에 이어 아레나가 각종 불법행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약 유통과 클럽의 조직적인 탈세, 공무원 유착비리 의혹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강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아레나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이미 지난해 말부터 서울지방국세청의 고발 건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앞서 아레나가 150억원대의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6명을 특가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아레나 측이 종업원들에게 봉사료를 준 것처럼 허위자료를 만들어 매출을 줄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세무조사 과정상 작성된 서류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된 6명 외에 강모씨가 아레나의 실소유주라고 결론을 내리고, 강씨를 포함해 모두 7명을 입건한 상태입니다.

강씨는 강남권 유흥업소 16곳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강씨는 아레나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부인해왔습니다.

탈세 혐의뿐 아니라 공무원과 클럽 간 유착 의혹도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와 소방안전시설 관련 규정을 단속하는 전·현직 구청 관계자와 소방공무원에게 금품을 상납한 정황이 담긴 장부 2권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클럽 측이 단속 무마 등을 위해 로비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실제 금품수수가 이뤄졌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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