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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안키우려는 中...돼지고기값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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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
도매가격 이달 초보다 16.5% 내려
ASF 확산 주춤, 수입량 증가 때문
전문가 "내년 중반까지 오름 지속"]

중국 베이징 재래시장의 한 정육점 모습. /사진=AFP중국의 돼지고기 파동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모습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이 주춤해지면서 돼지고기 가격의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다. 돼지고기 수입이 늘어난 것도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농가가 돼지 사육을 꺼리고 있어 내년까지는 돼지고기 가격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8~24일 중국 36개 주요 도시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당 43.66위안으로 한 주 전보다 8.6% 하락했다. 이달 초에 비해서는 16.5% 낮은 가격이다.

중국 돼지고기 가격은 ASF가 급속히 퍼지면서 최근 1년 간 두 배 이상 급등했다. ASF로 1억3000만마리의 돼지가 도살 처분됐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40% 이상이 사라진 것이다.

이에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민심까지 흉흉해지자, 중국 정부는 돼지고기 냉동육을 방출하고 수입량을 대폭 늘렸다. 올해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40% 급증한 300만t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또 내년 말까지 돼지 사육 규모를 ASF 발병 이전 수준의 80%까지 끌어올려 돼지고기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돼지고기 가격이 당분간 예년 수준을 회복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갤럭시증권의 시에즈요우 연구원은 "돼지고기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내년 설날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내년 중반까지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TF증권도 중국에서는 현재 1500만~2000만t의 돼지고기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2~3년간 돼지고기 가격이 내려가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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