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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거주자 조롱` LH 옥외광고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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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사과 후 바로 철거했지만

누리꾼 강도 높은 비판 쏟아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학가 버스 정류장에 설치한 행복주택 광고. 거주자를 조롱하는 듯한 문구로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복주택 거주자를 조롱하는 듯한 옥외 광고를 게재했다가 뒤늦게 철회했지만 논란은 일파만파 더 커지고 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LH가 대학가 버스 정류장 등에 올린 행복주택 옥외 광고에 행복주택 거주자를 조롱하는 듯한 문구가 담겨 논란이 확산됐다.

광고에는 SNS 대화 형식을 빌어 한 사람이 "너는 좋겠다. 부모님이 집 얻어 주실 테니까"라고 하자, 다른 한 명이 "나는 네가 부럽다. 부모님 힘 안 빌려도 되니까"라고 답하는 문구가 담겼다. 대화 하단에는 '내가 당당할 수 있는 家(가)! 행복주택, 대한민국 청년의 행복을 행복주택이 응원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시세의 60∼80%의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광고가 공개된 후 대학가 등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등에는 '금수저' 청년이 '흙수저'인 다른 청년을 부러워하는 뉘앙스를 풍긴다며 흙수저 청년을 조롱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LH는 신중하지 못했던 광고 문구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옥외 광고를 모두 철거했다.

그러나 해당 기사에는 800개가 넘는 악성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개드립", "부르주아 개그가 다시 뜬다", "임대아파트에서 안 살아본 사람은 댓글 달지마라" 등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LH는 조만간 새로운 광고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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