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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가격 계속 낮출것… 배송비는 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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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 하임 이케아 기흥점 점장(왼쪽)과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 /사진=이케아코리아 제공
 
이케아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홈퍼니싱 시장 확대에 나선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5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이케아 기흥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케아는 지난 50년간 지속적으로 가격을 낮춰왔다”며 “아직 충분치 않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케아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요한손 대표는 이케아의 저가 정책은 전세계적인 트랜드와 반대되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국내만 해도 한샘, 현대리바트, 까사미아 등 대형 가구업체들이 ‘프리미엄’에 주력하는 상황. 이케아는 저렴함을 무기로 이들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배송, 조립 서비스를 포함하면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현재 이케아 가구배송비는 기본 4만9000원에서 최대 9만9000원(제주도)까지 지역에 따라 차등된다. 이케아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경우 여기에 ‘픽업서비스료’ 1만원이 추가돼 사실상 소비자가 지불해야 하는 배송비는 5만9000~10만9000원이다.

조립서비스 비용은 배송비와 별개로 부과된다. 조립서비스는 상품의 가격이 25만원 미만일 경우 5만원부터 책정된다. 상품 가격에 따라 5만원씩 증가해 200만원 이하의 제품은 30만원이 부과된다. 가구를 사면 당연하게 배송과 조립 서비스를 받아왔던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런 비용 정책이 익숙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요한손 대표는 “이케아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존중해 두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직접 매장을 찾아 제품을 가져가고 조립하거나 혹은 배달·조립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을 배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제품에 서비스 비용을 포함시키는 방식을 지양한다”면서도 “가격 정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케아는 오는 12일 이케아 기흥점을 열고 수도권 남부 지역 공략에 나선다. 이케아 기흥점은 전체 영업장 면적 4만9808㎡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2020년 2월13일에는 동부산점을 오픈한다. 내년 상반기 중에 서울경기권에 도심형 소규모 매장을 개점할 계획이다.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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