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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강조하는데 또 '사고'... '의식' 개선은 언제쯤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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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야구계가 시쳇말로 '난리'다. 잇달아 폭행 사건이 터지는 중이다. 일반 사람들도 폭력은 큰 범죄인데, 하물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그랬다. 비난의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사안이다.

지난 2일 LG 트윈스 소속 투수 A(26)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1시 40분경 서울 이촌동의 아파트 인근에서 여자친구와 다퉜고, 이를 말리려는 피해자 B씨의 얼굴을 때렸다.

이틀 후인 4일에 또 한 번 폭행 사건이 터졌다. NC 다이노스 2군 코치 C씨가 4일 새벽 가정폭력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했다. C코치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렇게 2020년이 시작된지 단 나흘 만에 두 건의 사고가 터졌다. 게다가 폭력 사건이다. 어떤 형태라도 폭력, 폭행은 용납될 수 없는 부분이다. 심지어 출동한 경찰에게까지 위해를 가했다.

혹자는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야구선수와 코치는 단순한 개인이 아니다. 프로야구 구성원들은 '공인'이다.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다. 2019년 700만명 이상이 야구장을 찾았고, TV 등 미디어를 통해 야구를 지켜본 이들도 부지기수다. 그만큼 행동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KBO 리그는 '위기'를 말하고 있다. 지난해 류대환 사무총장은 "예전 (관중이 없어) 야구장에서 자전거 타던 시절 만큼이나 위기다. 변해야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단들도 움직이고 있다. 사장단이 모여 워크숍을 열었고, 각종 제도 개선안을 내놨다. 선수협에서도 조건부로 개선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한 번에 모든 것이 될수는 없지만,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일탈 행위가 끊이지 않는다. 잊을 만하면 사고가 터진다. KBO가 클린베이스볼을 주창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뛰는 이들이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의문이다.

KBO와 구단들이 개개인의 사생활까지 모두 커버할 수는 없다. 결국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는 '의식'이 필수다. 야구를 잘하는 것 만큼이나, 혹은 더 중요한 부분이다. 사건 사고가 나올수록 팬들의 마음은 떠나기 마련이다. 관중이 줄어든 것이 단순히 인기팀들의 성적 하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감독, 코치, 선수들 모두 자신들이 공인임을 자각하고, 스스로 더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기본이고, 필수다. 제대로 정신을 차려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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