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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재환 포스팅 'D-Day' 무응찰 실패?... 박병호와 무엇이 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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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탄생할 수 있을까. 아니면 더 나은 내년을 향한 아름다웠던 도전으로 바라봐야 할까. 김재환(32·두산)의 포스팅 마감 일자가 다가왔다.

지난해 12월 5일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거포인 김재환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이어 다음날인 12월 6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이 공시되면서 본격적인 그의 꿈을 향한 도전이 시작됐다. 그리고 30일이 지났다. 포스팅 마감시한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7시(미국 동부 기준 5일 오후 5시)다.

말 그대로 깜짝 도전이었다. 김재환의 도전에 일부 현장 야구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도 다소 무모하지 않나 하는 시선을 보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단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시기가 늦었다는 평이 많았다. 대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려면 시즌을 앞두고 도전을 선언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래야 결정권이 있는 메이저리그 핵심 관계자들이 한국으로 와 선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박병호(34·키움)의 사례도 참고할 만하다. 과거 박병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당시, 2015 시즌을 앞두고 캠프 때부터 빅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다. 이후 키움 히어로즈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미국 에이전시 옥타곤도 차근차근 업무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결국 박병호는 그해 말,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김재환은 지난해 프리미어12 대회를 마치며 등록일수를 채운 뒤 뒤늦게 포스팅을 선언했다. 당시 김재환은 구단을 통해 "아직 어떤 구단이 관심 있을지, 어떤 정도의 평가를 받을지 모른다. 하지만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만으로 감사하다. 대승적인 결정으로 이런 도전을 허락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김재환의 국내 에이전시인 스포티즌은 미국 거대 스포츠 에이전시인 CAA스포츠와 손을 잡은 뒤 일을 추진했다. 하지만 관심은 뜨겁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서도 김재환의 포스팅에 관한 소식은 많이 접할 수 없었다. 당초 트레이 힐만(57) 전 SK 감독이 코치로 재직 중인 마이애미 말린스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마이애미가 외야수 코리 디커슨(31) 영입으로 관심을 접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김재환의 이적설도 힘을 잃었다.

2018년 44홈런을 치며 MVP에 등극했던 김재환이다. 비록 올 시즌에는 타율 0.283, 15홈런 91타점, OPS 0.796로 주춤했다. 이번 기회에 ML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2020 시즌 자신의 진가를 증명한다면 내년에 다시 도전할 수도 있다. 만약 김재환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무응찰로 실패한다면 김재환은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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