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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외국어·감독·각본상 유력"…봉준호, 美골든글로브서 韓최초 기록 만들까

모스코스 0 388 0 0
칸에 이어 미국 골든글로브에 도전한 봉준호 감독. 한국 최초의 기록이 다시 한번 봉준호 감독의 손에서 쓰여지게 될지 전 세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미국 LA에서 5일 오후 5시, 한국시각으로는 6일 오전 10시 열린다.
특히 올해 골든글로브는 지난해 5월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영화계 파란을 일으킨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100년 역사상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 각본상, 감독상 등 무려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르면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자본, 한국 연출진, 한국 배우, 그리고 한국어로 구성된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FPA)에서 주최하고 매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매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작품,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의 시상식으로 미국의 또 다른 대표적인 영화 시상식인 아카데미 시상식보다 한 달 앞서 개최돼 '아카데미 전초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골든글로브에 지명된 '기생충'은 수상까지 거머쥔다면 최종 목적지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역시 후보 지명은 물론 수상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미 배급사 Neon을 통해 미국서 정식 개봉한 '기생충'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상영 극장 수를 넓히고 있고 최근까지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조여정 등이 가세해 '오스카(아카데미) 레이스'를 펼치는 등 미국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여기에 할리우드 유명 배우, 감독들이 연이어 '기생충'에 대한 극찬을 SNS에 올리고 있고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까지 '기생충'을 올해의 영화로 꼽으며 응원했다. 게다가 올해 최고의 작품으로 골든글로브는 물론 아카데미까지 유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리시맨'의 연출자이자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역시 올해 경쟁작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기생충'을 언급할 정도다. '기생충'의 이러한 반응으로 봤을 때 골든글로브 수상은 비단 꿈이 아닌 현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 2시간 뒤 시작되는 골든글로브에서 '기생충'은 쟁쟁한 작품과 경쟁하게 된다. '기생충'이 지명된 후보 부문 중 가장 수상이 유력한 부문은 외국어 영화상으로는 '더 페어웰'(룰루 왕 감독) '레미제라블'(래드 리 감독) '페인 앤 글로리'(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셀린 시아마 감독) 등이 함께 후보에 올랐고 각본상에서는 '결혼 이야기'(노아 바움백 감독) '두 교황'(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경합을 펼치게 된다.
또한 외국어 영화상 못지 않게 수상이 기대되는 감독상에서는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 각축을 벌인다.
북미를 휩쓴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 칸에 이어 미국에서도 한국 영화 최초의 기록을 만들 수 있을지 영화계는 물론 국내 팬들의 관심이 골든글로브에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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