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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스' 경남 합천서 40여대 추돌…8명 부상

마법사 0 243 0 0

[합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6일 오전 경남 합천군 대양면 초계마을 인근 국도에서 블랙아이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40여 대가 추돌했다. (사진=경남소방제공) 2020.01.06. 


경남 합천에서도 '블랙 아이스(Black Ice·살얼음)'로 인한 대규모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6시 45분께 경남 합천군 대양면 국도 33호선 진주에서 합천읍으로 가는 편도 2차로 내리막길에서 트럭, 승용차 등 40여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7)씨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이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당한 일부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차가 계속 미끌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도로 위에 얼음이 얇게 만들어지는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중이다.

이날 합천에는 오전 6시 25분부터 1.5㎜의 비가 내렸다.

이번 다중 추돌사고는 앞쪽과 뒤쪽에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선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미끌어지면서 서자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하면서 32대가 연속 추돌했다.

뒤쪽에선 한 차량이 멈춰 서자 뒤따르던 차량이 들이받아 7대가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차량은 미끄러지면서 인근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단독 사고로 추정된다.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는 최근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4시 38분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면 상행선(경북 군위군 소보면)에서 발생한 사고로 29대가 연쇄 추돌해 6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23일 오전 8시 32분께 전남 순천시 송광면의 한 도로에서 45인승 시외버스가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넘어 오던 승용차와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경찰 관계자는 "겨울철에 도로를 달릴 땐 감속 운행해야 한다"며 "소량의 강우량에도 도로위가 얼어붙은 새벽 시간대에는 특히 운전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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