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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출귀몰 루팡의 재림? 신칸센 타고 유유히 도주한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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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출귀몰에 가까운 행적으로 일본 감시망을 뚫고 레바논으로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행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그는 일본 탈출 당시 고속철인 신칸센(新幹線)을 타고 오사카(大板)로 이동한 뒤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으로 치면 출국 금지된 인물이 자택을 빠져나와 영등포역으로 간 뒤 KTX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해 자신의 전용기로 몰래 해외로 빠져나간 셈이다.
 

중앙일보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 8일(현지시간) 레바논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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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과 NHKㆍ니혼TV 등에 따르면 곤 전 회장은 지난달 29일 정오 무렵 도쿄 자택을 나섰다. 집을 나올 때는 혼자였지만 곧 조력자로 보이는 복수의 인물과 합류한 모습이 방범 카메라에 잡혔다.

그는 이날 오후4시30분께 도쿄 시나가와역에서 포착됐다. 이 역에서 신칸센에 탑승한 그는 약 3시간 후 오사카에 도착해 택시를 이용해 간사이 국제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했다고 NHK 등은 전했다.

곤 전 회장은 같은 날 밤 늦게 간사이 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고 일본 수사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가 숨어서 출국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대형 음향기기 박스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숨을 쉴 수 있도록 작은 구멍이 몇 군데 뚫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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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곤 전 회장이 머물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 그의 자택. 5일(현지시간) 현재 경비가 삼엄하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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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가 수하물 검사 등을 어떻게 피해 출국했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다. 일본 외무성은 AFP에 “민간 항공기의 경우 수하물 검사가 의무화돼있진 않다”며 “일본 항공법에 따라 민간 항공기 운영자들이 수하물 검사 필요성 여부를 스스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곤 전 회장의 조력자 중 일부는 미국 특수부대원 출신일 가능성도 있다. 곤 전 회장이 탑승한 전용기의 탑승자 명단엔 미국인 두 남성의 이름이 기재돼있었는데, 이들은 미군 특수부대 소속 인물일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WSJ은 또 이들 미국인 중 한 명이 2009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뉴욕타임스 기자 구출작전에도 관여한 인물이라고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곤 전 회장은 8일(현지시간) 레바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출 경위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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